영상 파일 확장자에 대해서 - MOV vs MP4

안녕하세요 테크써블입니다. 오늘은 영상 파일 확장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저도 이 전에 정확한 개념없이 그냥 확장자가 여러개가 있구나, 확장자 다르구나 라고 정도만 생각했지 뭐가 다른지 왜 다른건지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아는 지식을 나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영상파일이라 하면 보통 .AVI .MP4 .MOV 이 정도는 많이 보셨을거에요. 컴퓨터 같은 장치로 영상을 저장할 때는 영상과 음성의 정보로 구성하는데, 이를 컨테이너 포맷이라고 합니다. .MOV . AVI .MP4 등의 확장자를 포맷의 명칭이라고 하며MOV와 MP4를 가장 많이 쓰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량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MOV > AVI > MP4 > WMV  용량이 큰 순으로 나뉘는데요. MOV의 같은 경우 2001년 Quick time에서 만든 확장자인데요. Quicktime 영사플레이어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MOV는 인코딩을 변경하지 않고도 MP4 및 그 반대로 쉽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는 apple의 환경일 경우 가능)

 

여기서 인코딩이란? 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영상은 매체에 따라서 볼 수 있는 정해진 형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다운받아 USB에 옮겨담아서 TV로 보려고 했지만 영상은 재생되지 않고 이 파일은 지원되지 않는 형식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본적이 있으실겁니다. 그 이유는 TV에서 재생될 수 있는 형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데요. 쉽게 말해 TV에서 MP4파일의 형식으로만 재생되는데 AVI파일을 가지고 재생할려니까 재새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용량으로는 가장 무겁습니다, 장점으로는 다른 포맷과는 다르게 알파값 이라고해서 투명한 값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파일은 mp4인데 avi와 mp4의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출력해내면 화질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파일을 출력한다고 하면 구지 용량이 높은 AVI보다는 MP4를 출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