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구도 잡는 법. 촬영 레벨 업하기

안녕하세요. 저번 내가 촬영한 영상으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렸는데요, 다만 막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카메라 구도는 잡고 촬영한 영상이 비로소 판매가 잘 이루어 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 구도 잡는 법에 대해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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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분할 구도

3분할 구도는 많이 들어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가장 기본적인 구도로 가로,세로 1/3로 나눠 만나는 교차점에 중요한 피사체를 두고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이와 같은 그리드를 설정하고 촬영할 수 있으니까 많이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밸런스 맞추기

위 사진처럼 한 쪽에 어떤 피사체를 촬영하려고 한다면 그 반대쪽에는 공백을 두지 말고 건물, 식물, 소품 등으로 채워 주는 것을 말합니다. 컬러가 반대 돼서 맞추던지, 아니면 재질, 패턴 같은 것도 구도적으로 좋습니다. 

 

 

3. 리딩라인(Leanding lines)

사진을 보는 독자로 하여금 시선을 쭉 끌수 있게 끔 하는 라인들을 찾아서 구도를 잡는 것인데요. 위 사진처럼 라인들을 찾아서 만나는 지점에 피사체를 두고 촬영하는 구도적인 기법입니다. 

 

 

4. 대칭

좌우 대칭인 곳이 있다면 좌우 대칭에 맞춰놓고 찍는 구도를 말합니다. 이때 화각을 넓혀서 3분할 구도 찍으면 미적요소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 딱 대칭에 맞게 찍는 것을 권합니다.

 

 

5. 패턴

패턴은 시각적, 미학적으로 저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패턴을 찾으셨다면 패턴만 분리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6. 관점

보통 촬영할 때는 우리는 서 있을때, 앉아 있을때 눈높이에 맞춰서 찍게 되는데요. 만약에 다른 시선으로 다른 구도를 잡고 싶다면 위에서 바라보는 시점, 아니면 바닥에 누워서 아래서 위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찍어보신다면 구도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좋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7. 배경(back ground)

항상 배경은 깔끔한 상태에서 찍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경이 예쁘면 배경을 좀 더 넓게 찍으셔도 되고, 사람이 주인공이면 배경은 조금 넣고 사람위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배경을 깔끔한 상태에서 피사체를 찍으시되 배경과 피사체가 분리된 상태에서 찍으셔야 합니다. 

 

 

8. 공간감

공간감은 전경, 중경, 후경으로 나뉘어서 구도를 잡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식으로 입체감이 살아나게 구도를 잡으시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9. 프레이밍

기본적으로 수평이나 수직을 맞춰서 촬영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예외로 운동감을 표현할 때는 대각선으로 구도를 잡고촬영을 합니다. 그래서 달리는 차를 촬영할 때는 대각선으로 찍는 것이 좀 더 좋은 사진이라 할 수 있는데 평온한 느낌의 호수나 공원 같은데를 찍을 때 수평이 맞지 않다면 좋은 사진이라고 평가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10. 크랍(crop)

사진을 촬영한 뒤 편집할 때 사진을 자르는 것이 아닌, 다른거 다 빼고 흥미로운 것에 깊숙히 들어가 딱 구도를 잡는 것을 말합니다.

 

11. 창의적인 구도

마지막으로 원래 교과서적인 구도가 있지만 자기만의 색깔로 구도를 잡고 촬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창의적인 구도를 잡기 위해서는 모든 구도에 대해서 이해하고 잘 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