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종류에 대한 내용 정리

저번 포스팅에서 줌렌즈와 단렌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크게 줌이 되면 줌렌즈고 줌이 안되면 단렌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화각에 따른 카메라 렌즈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표준렌즈, 광각렌즈, 망원렌즈

 렌즈는 화각 범위에 따라서 표준렌즈, 광각렌즈, 망원렌즈로 나뉘어 집니다. 표준렌즈는 50~70mm 사이에 있는 렌즈이며 50mm는 표준화각이라고해서 사람의 시각과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표준렌즈로 촬영을 하면 우리 눈에 익숙한 원근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는 50mm 미만의 렌즈로 같은 거리에서 찍더라도 더 넓게 찍을 수 있는데요. 대신 피사체가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단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는 광각렌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어서 좁은 공간이나, 광대한 풍경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펜션 사진을 미리보고 갔으나 사진보다는 좁아 보이는 경험을 했을겁니다. 그것은 촬영을 광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음 망원렌즈는 70mm 이상의 렌즈를 말하며 피사체에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 렌즈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렌즈들에 비해 무겁습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내용을 쭉 정리해 보았는데요, 만약 24~105mm의 렌즈는 어떤 렌즈일까요? 

일단 줌이 가능한 줌렌즈 이며, 광각/표준/망원이 모두 포함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렌즈의 경우에는 다른 렌즈들을 교체 할 필요없이 모든 화각을 표현할 수 있기에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사용되는 렌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