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쳐 프로파일, 픽쳐스타일이 뭔가요?

오늘은 픽쳐 프로파일 혹은 픽쳐스타일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픽쳐 프로파일? 픽쳐스타일?

픽쳐 프로파일, 픽쳐스타일 둘다 같은 말인데, 카메라 회사마다 다르게 부를 뿐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픽쳐스타일은 간단하게 여러가지 색감들 중 상황에 맞게 색감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하며 그 중에서도 s-log, c-log 이런거 들어보셧을 겁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색칠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색을 바꾸려면 힘들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색보정을 원활하게 예쁘게 보정을 하기 위한 물 빠진 상태에 밑그림 상태인게 로그 픽쳐 프로파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밝은 부분은 어둡게 어두운 부분은 밝게하여 압축시킨 상태가 로그 픽쳐 프로파일입니다. 

 

 

로그 픽쳐 프로파일 특징

로그 픽쳐 프로파일의 특징은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미 색이 입혀진 상태에서는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에 saturation을 조금 낮춰진 것이 있고, 로그 픽쳐 프로파일을 사용할 때는 Sharpness(선명도)는 최대한 낮춥니다. 이유는 Sharpness를 높이지 않아도 될 것을 카메라가 자기 멋대로 높이기도 해서 낮춘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이 후 보정 할 때도 좋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로그 픽쳐 프로파일은 후 보정을 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주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촬영 후 color correction 또는 color grading을 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항상 로그 픽쳐 프로파일을 쓰는 것이 좋을까? 그것은 아닙니다. 색을 압축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노이즈가 생길 뿐더러 이 노이즈를 없애기 위해서는 color correction, color grading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가 없다면 로그 픽쳐 프로파일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로그 픽쳐 프로파일을 쓰는 이유는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넓기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